송병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늘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경험을 살려 하남시민의 큰 관심사인 서울 편입을 적극 추진하면서 혹시 있을 수 있는 부정적 효과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의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보완책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하남시가 서울에 편입되면 교통·교육·일자리 등 지금까지 하남시 차원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서울 편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편입에 따른 첫째 긍정적 효과는 교통문제 해결이다. 송 예비후보는 “하남시가 서울에 편입되면 지하철 위례신사선 등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고, 버스준공영제는 몰론 서울·경기 간 택시 영업 제한도 풀려 대중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둘째는 교육여건 개선이다. 송 예비후보는 “하남시가 경기도에 남아 있을 때에는 미사 중학생들이 교통이 불편한 경기도 내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었지만, 서울에 편입되면 교통이 편리한 송파나 강동 학군에 배정” 받는 등 교육여건이 향상된다고 말했다. 

셋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다. 송 예비후보는 “하남시가 서울에 편입되면 서울의 대기업이나 시중은행 및 혁신기업 등이 하남으로 이전하려는 유인이 발생하여 그만큼 하남에 좋은 일자리가 확충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서울에 편입되지 못할 경우 “원도심 도시계획도로 건설에 소요되는 2조원 이상의 재원을 하남시 자체적으로 조달할 수밖에 없어 하남시의 재정여건이 악화될 수 있다”고 송 예비후보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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