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8호 김용만 후보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하남시을(미사 1·2·3동, 덕풍 3동)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김용만 후보는 “하남5철 시대 완성으로 하남을 동부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며 교통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 9호선 하남연장 조기 착공 및 개통 ▲ GTX-D 하남 유치 ▲ 시내버스·마을버스 증차 및 배차간격 조정을 우선적으로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교통과 더불어 과밀학급 해소도 하남의 숙원사업 중 하나다. 신도시 교육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인 과밀학급은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 김용만 후보는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차질없는 청아고등학교와 한홀중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남의 특성에 맞는 교육 제공을 위해 하남교육지원청 신설도 빠르게 검토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용만 후보는 양적성장을 넘어 하남시민의 삶의 질을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대학과 기업이 연계한 인공지능 수업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환경 또한 주요 교육 공약 중 하나다. 그 외에도 응급의료시설이 있는 종합병원 유치와 미사한강공원 국가정원지정, 자전거 친화도시 사업 추진 등을 통해 하남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고 다채롭게 할 것을 약속했다. 

김용만 후보는 문화공약도 강조했다. 자신의 증조부인 백범 김구가 남긴 “오직 한 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생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이미 찬사를 받고 있는 K-POP과 드라마 등 컨텐츠의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국제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역사 바로세우기에도 큰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윤석열 정권의 역사 왜곡에 맞서, 그 누구도 우리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왜곡 할 수 없도록 입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역사 바로세우기를 통해 ‘국민주권’을 회복하고, 그 가치가 외교의 방향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만 후보는 3월 6일 오전 11시 미사호수공원에서 경기 하남을(미사1·2·3동, 덕풍3동) 출마를 선언하며, “검찰독재·입틀막,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잃어버린 국민의 자유를 되찾아오겠다”라며 날선 비판을 시작으로 <민생과 민주주의 회복>를 약속했다.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삶에서 겪는 불공정과 어려움 해결을 비롯해,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 반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과의 연대 등 과감한 개혁 노선을 주장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