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위원장
이창근 위원장

5일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하남시 갑 선거구를 3인 경선으로 발표했다.

그동안 갑 선거구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해 왔던 이창근 예비후보가 3인 경선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이유가 궁금한 차에 이창근 예비후보가 SNS를 통해 하남 을 선거구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연락해와 을 선거구 출마를 권유했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이날 SNS 통해  "금일 갑 지역구의 공천 심사 결과가 발표됐고, 저는 을 지역구(미사1,2,3동 및 덕풍3동)로 조정 접수됐다"면서 "지난 26년의 하남에서의 삶처럼, 지난 2020년 정치 신인으로 처음 총선 출마한 이후 지금까지 만 4년 여 이상의 세월처럼 앞으로도 더욱 더 하남시 발전과 하남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 이후 지난 1월 공천신청 직전까지 당협위원장으로서 하남시 당협을 이끌며 노력했다. 하남을 위해 하남 시민을 위해 시도의원들과 함께 많은 일도 해 왔다"면서 "26년 하남에 살며 내 아이가 나고 자란 곳, 하남에서 지금까지 살아왔고, 앞으로도 하남은 제가 살아갈 삶의 터전"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하남시 을 선거구에는 이창근 예비후보, 김도식 예비후보, 송병선 예비후 등 아직까지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후보들간 공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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