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하남시 갑, 을 공천을 놓고 고심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당초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2일 이용 의원을 단수 공천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하지만 2일 발표에는 하남 갑 선거구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후 4일 단수 공천이 아닌 2인 경선 설이 흘러나오며 5일 오전 발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난무했다.

그러나 5일 오전 발표에도 하남시 선거구에 대한 발표가 없어 공관위가 고심에 빠졌다는 설이 흘러 나왔다.

이런 와중에 TV조선이 하남 갑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해 국민의힘 공관위가 하남 갑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분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전 발표에서 하남선거구 공천과 관련 "복잡한 것이 있어서 그런 같다"며 "곧 해결될 것"이라고 밝혀 오늘(5일) 오후 발표에 포함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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