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선거구 획정안'을 통과 시켰다.

전체적으로 보면 비례대표 1석을 줄이고 지역구 의석수를 1석 늘리는 안을 통과시키면서 비례대표는 47석에서 46석으로 지역구는 253석에서 254석으로 늘어난다.

분구가 확실되고 있는 하남시 선거구도 '갑'과 '을' 선거구로 나뉜다. 

'갑' 선거구는 천현동, 신장1동, 신장2동, 덕풍1동, 덕풍2동, 감북동, 감일동, 위례동, 춘궁동, 초이동으로 나뉘고 '을' 선거구 미사1동, 미사2동, 미사3동, 덕풍3동으로 분구가 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임시회에서 선거구획정이 통과되면 하남시 '을'선거구에 전략 공천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선거구 획정이 국회를 통과 하는데로 하남시 '을 선거구에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영입인사)씨를 공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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