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소병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 '갑' 후보로 소병훈 예비후보(현 국회의원)가 본선행이 결정됐다.

소병훈 의원은 지난 26~28일까지 3일간 실시된 경선여론조사에서 이현철 예비후보에 앞서며 본선에 진출했다.

28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광주시갑 선거구를 포함한 3차 심사 및 재심결과와 경선지역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소병훈 의원은 3선 도전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으며 지난 19일 단수공천을 받은 국민의힘 함경우 예비후보와의 맞대결 대진표가 완성됐다.  

소병훈 의원은 <동부교차로저널>과의 통화에서 "그간 재선의원의 의정활동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3선의 힘으로 광주시의 가치를 3배로 상승시키겠다"면서 "광주시가 만든 최초의 3선, 중진의원이 되어 대한민국 정치를 복원하고 지역 발전에 매진해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경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경쟁해 주신 이현철 예비후보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선여론조사는 당원 50%, 일반국민 50%로 가감점 요인을 합산한 뒤 최종 경선 승자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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