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선거 후보 경선에서 황명주 전 광주시을 당협위원장이 조억동 전 3선 광주시장을 누르고 최종 승리했다.

이로써 황 예비후보는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신동헌 예비후보 간 경선 승자와 만나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 간 1차 경선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박해광 예비후보를 컷오프한 후 조억동, 황명주 2명을 대상으로 한 2차 결선투표(여론조사)를 지난 26일과 27일 양일 간 진행했다.

황명주 예비후보는 <동부교차로저널>과의 통화에서 "우선, 경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경쟁해 주신 조억동, 박해광, 김재경, 임성혁 후보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저가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정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또한 총선에서의 압도적 승리로 보답할 수 있게 다시 한번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광주시가 국내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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