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서 예비후보
구경서 예비후보

국민의힘 구경서 예비후보(현 국민대 정치대학원 특임교수)는 자신의 1호 공약으로 종합병원에 해당하는 도립 경기도의료원 산하 ‘하남의료원’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하남의료원’이 유치되면 하남시에도 종합병원이 생기게 되는 셈이다.

경기도의료원은 도민의 건강과 수준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 종합병원이다, 현재 수원 의정부 안성 파주 이천 포천 등 6곳에만 있어서 일반 시민은 물론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등 서민에게는 많은 불편이 있었다.

구경서 후보의 하남의료원 유치는 하남시에는 종합병원을 설립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희망을 충족시키고 하남 시민의 건강한 삶과 사회 안정을 위해 중요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거동이 힘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의료사업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확대 등이 가능하게 된다.

구경서 후보는 “그동안 하남시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는 정치적 헛공약이 지나치게 난무했다”며 “현실적으로 설립 가능한 도립 경기도의료원을 하남시에 유치해서 하남시민의 건강과 삶을 보장하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종합병원이나 다름없는 하남의료원을 유치하면 저소득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고 서민층에게 많은 질환을 집중 치료할 수 있는 특화된 진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하고 “특히 현재 성남 광주 구리 남양주 등을 잇는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하남시민들의 ‘불임시술’ ‘미숙아 진료’ ‘동사의학 연계’ 등을 통해 더욱 건강한 하남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그동안 하남시에 종합병원을 유치하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기존의 병원들이 설립 투자에 비해 수요가 낮은 현실을 들어 투자를 꺼려왔기 때문이다. 도립 경기도 ‘하남의료원’은 경기도와 정부 차원의 공공의료 체계에서 건립되기 때문에 이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기도는 우수한 의료인력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확보하고, 다양한 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도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중심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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