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국민의힘, 광주3) 의원은 20일(화)  광주시 신현동과 능평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기도 하천과가 광주시 능평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제2차 신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신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하천은 자정 능력을 통하여 생태계를 보전하고, 하천 주변 주민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며, 하천 정비를 통해 홍수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줄여주는 1석 3조 기능을 중요한 자원이다.

신현천 정비사업 관련하여 경기도는 2023년 5월에 이어 두 번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작년 1차 주민간담회에서 신현천 주변 주민들은 산책로 추가 조성, 교량 재가설 시 보도와 차도 분리, 운동시설 설치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하여 경기도 하천과는 내구간 산책로 조성은 구조물 상부공간을 활용 보행로로 정비할 계획이고, 보도와 차도는 분리 설계했으며, 운동시설 설치는 어렵지만 기존 시설과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오창준 의원은 “신현동과 능평등 주민들의 목소리가 모두 반영되지 못해 다소 아쉬운 감은 있지만, 올해 광주 신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10억원을 신규 확보한 만큼 조속한 착공이 이루어져 신현천 하천이 주민의 보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오창준의원은 지난 5월‘신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당시 황명주 국민의힘 광주시을 당협위원장, 최서윤, 조예란 시의원 등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경기도 공무원에게 주민의 의견이 전달되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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