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광 광주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사회복지사 등 험지 봉사직종 근무자의 처우개선 등 민생공약을 발표했다.

박해광 후보는 “험지에서 사회의 기둥 역할을 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사 등 봉사활동 직종 근무자의 처우가 실제 노동 강도나 사회적 기여도에 비해 매우 낮아 이직률이 높고 자긍심도 떨어지고 있다”며 “이분들의 처우를 개선하여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해광 후보는 “어린이집 종사자들도 오로지 영유아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 규모에 따라 행정사무 전담직원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지금은 어린이집 원장이 직접 교직원 급여정산 및 계약업무 등 각종 행정사무와 잦은 교사이직에 따른 인사·퇴직업무, 학부모 민원응대, 교사교육, 안전교육, 각종 보고서 작성 등에 시달려 본연의 영유아보육에 전념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박해광 후보는 “선출직 공직자가 재임 중 저지른 범죄로 직위 상실에 해당하는 확정판결을 받은 경우 지역구 주민이 그 선출직 공직자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밝히며 “이 법률이 제정되면 선출직 공직자의 범죄예방 효과가 커, 부정·부패가 크게 줄어들게 되고 바른 정치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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