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현철 민주당 예비후보가 광주시청사 프레스센터(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광주(갑)구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과 관련해 지역 시·도의원을 비롯한 선출직 정치인의 엄정중립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이현철 예비후보는 향후 중립 의무 위반 행위와 불법 선거운동 적발 시 당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조치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경고도 했다.

지난 17일 이현철 예비후보는 지역 민주당 시·도의원을 비롯한 선출직 정치인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줄세우기’식 선거운동에 대해, ‘당윤리규범 제8조항’에 근거해 해당 후보와 지역 시·도의원들에게 명확한 해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19일 해당 후보 측과 당사자들이 안일한 해명과 불법성에 대한 무지한 태도를 보임에 따라, 향후 깨끗하고 투명한 경선을 위해 마지막으로 엄중 중립 경고와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지역 선출직 시·도의원들의 특정 후보와 행사 동행 방문, 전화·통신을 이용한 후보 지지 호소, SNS 문자지지 독려 등 불법 선거운동 행위 적발 시, 가차 없이 당윤리위원회와 당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할 것을 분명히 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