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올해 창우 검단산 입구(창우동 산 1-16)에 배드민턴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시는 하남시의회 제32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검단산 입구에 배드민턴장 신설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보고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유길준 후손들에게 10년간 무상사용 승낙을 받았다. 유길준 선생 후손들은 검단산 입구 엄마손 화장실 부지(창우동 265-1)도 기부체납해 현재 등산객들이 사용중에 있다.

시는 검단산 입구 배드민턴장 조성을 위해 올해 추경 예산에 4억원을 확보해 배드민턴장 3명과 휴게실, 보관창고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4월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를 거쳐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시는 미사게이트볼장 시설개선 증축 및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총 사업비 18억(도비 12.6억, 시비 5.4억)을 투입해 1,000㎡에 비가림막시설 설치(2면)과 기존 4면의 게이트볼장의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시는 창우 배드민턴장과 신장테니스장 리모델링 공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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