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광 광주시(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신현·능평동에 문화·체육공간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박해광 후보(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총간사)는 “신현·능평동의 인구가 6만여명인데도 제대로 된 공원시설이나 문화·체육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신현·능평동 전역에 소공원과 공연장, 체육시설 등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박해광 후보는 “신현·능평동 시민 다수가 성남과 서울 등에서 이주해 오셨는데, 공원과 문화·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 살다가  광주에 오셔서 문화 격차로 인한 불편을 더 크게 느끼신다”라며 “앞으로 소공원과 공연장,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해 인접도시와의 문화격차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광 후보는 “신현·능평동은 2010년도부터 개발붐을 타고 무분별하게 빌라들이 들어서 소위 ‘빌라천국’이라는 별칭이 생겨났다”면서, “문화·체육시설이 대폭 확충되면 현재 베드타운으로 인식되고 있는 신현·능평동이 오래 머무르고 싶은 매력 있는 주거지역으로 변모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해광 후보의 이 같은 공약이 실현되면 공원과 문화·체육시설을 통한 지역주민의 교류와 모임도 활발해져 광주시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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