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 사업을 재 추진하기로 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59억원을 편성했다.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 사업은 시가 2024년도 본예산에 편성을 했으나 최훈종 의원 등이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지도 않은 이유를 들어 본예산에서 삭감됐다.

하지만 제32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최훈종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긴급추경으로 반영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며 반대 의견를 표명해 이번 제1회 추경에 59억원이 반영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이번 추경에 예산이 반영된다면 올해 안에 사업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3월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4월부터 공법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9월 사업을 발주, 2025년 7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기존 설치되어 있는 음악분수를 철거하고 2배 규모의 신품을 설치해 공원이용객에게 줄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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