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현철 전 광주시의원(6·7대)이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광주(갑)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로써 현지역 대표인 중진 소병훈 의원과 지역 대표를 놓고, 신·구 지역 정치인의 불꽃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달 25일 민주당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6년 만에 경기광주(갑)지역 정치 무대로 돌아온 이현철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대선 이재명후보 경선캠프 조직상황실장, 6대 당대표 선거 이재명 후보 조직특보로 활약한 친명계 정치인으로, 그동안 경기도와 중앙당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이날 회견을 통해“이재명 대표와 함께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맞서 싸우고, 지역 대표 교체로 낡고 무능한 지역 민주당 정치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인륜을 저버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우고,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정치적 탄압과 암살 테러를 막고, 강력한 대여 정치 투쟁의 1선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또, 최근 각종 해당 행위가 난무하며 극심한 내홍 사태의 혼란을 야기한, 낡고 무기력한 광주지역 민주당의 정치 풍토를 혁신하고, 지역 대표 선수 교체를 통해 새로운 리더쉽을 갈망하는 당원들의 뜻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지역 개발 정책 공약으로“2030·40 미래 행복 자치 도시, 광주”의 비전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공약으로 친환경 전기차, 전철, 철도 중심의 도심 교통망 체계 구축, 쾌적한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도시 재구조화 계획 마련, 미래를 책임질 학교 교육과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평생 교육을 제시했다.

특히, 지방자치 입법행정가로서, 환경·생태운동 활동가로서, 지방자치의 풀뿌리를 좀 먹는 윤석열 정권의‘메가시티’정책 선동에 맞서고, 나아가‘친환경·생태 미래 자치 도시, 광주’의 비전과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시 (갑)지역구 국회의원 후보가 되어,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