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위원장
이창근 예비후보

국민의힘 하남시 국회의원 이창근 예비후보는 서울시가 최근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에 경기도 타 지자체가 동참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하남시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남시의 경우 실제 서울로 출근 및 통학하는 시민들의 비율이 높은 만큼 기후통행카드 동참에 따른 하남시민들의 효용이 그만큼 클 것이기 때문이다.

기후동행카드는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이라는 파격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 기후 대응과 민생 편의 증진까지 고려한 서울시의 교통정책이다. 

특히 서울지역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를 1회 충전요금으로 30일 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파격적인 혜택으로 지난 4일 기준으로 31만 4천장이 팔렸을 뿐 아니라, 인천, 김포에 이어 군포, 과천, 안양까지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남의 경우에도 실제 5호선 하남 지역 내 역사에서 광화문까지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할 경우 편도 기준 1,700~1,800원, 왕복 기준 3,400~3,600원, 한달 20일 출퇴근한다고 가정할 경우 서울 시내 이동시 이용하는 대중교통비용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출퇴근 지하철 이용에만 한달 68,000~72,000원의 비용이 든다. 

하지만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할 경우 서울시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62,000 또는 65,000원으로 최대 1만원 정도 절약된다.

국민의힘 하남시 국회의원 이창근 예비후보는 "김포, 군포, 과천, 안양처럼 하남도 서울 인접 생활권으로서 하남 서울편입을 원하는 상황에서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통한 하남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익 증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님의 수도권 시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시정 철학에 따라 서울시가 주도하는 신개념 교통혁신에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하남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할 뿐 아니라, 하남시민들도 교통비 부담 완화가 실제 피부에 와 닿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하남시 국회의원 이창근 예비후보는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통해 기후 변화에도 하남시민들이 함께 동참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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