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당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6일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후보자 추천 공모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하남시 선거구에 김영은, 송재백, 이용, 구경서, 유성근, 이창근, 송병선, 현영석, 윤완채, 김도식, 김기윤 등 총 11명이 신청했다.

또한 광주시 갑 선거구에 함경우, 김윤수 등 2명과 광주시 을 선거구에 박해광, 조억동, 김재경, 임성혁, 황명주 등 5명이 신청했다.

전국으로는 253개 지역구에 총 849명이 공천을 신청해 평균 3.51대 1을 기록했다.

하남시 선거구의 경우는 총 11명이 공천을 신청해 전국 최다를 기록하는 등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은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 등 ‘4대 악’이나 입시·채용·병역·국적 비리 등 ‘4대 부적격 비리’로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엔 사면·복권을 받았더라도 공천이 원천 배제된다. 

강력범죄·뇌물 관련 범죄·재산범죄·선거범죄로 집행유예 이상을 받은 경우, 성범죄나 아동·청소년 관련 범죄로 벌금형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도 공천 부적격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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