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룰초 염희선 학생
하남시 나룰초등학교 3학년 염희선 학생이 지난 26일 사단법인 세계예능교류협회 주최하고 LOYOLA MARYMOUNT UNI. William Howard Taft High School,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후원하는 제16회 대한민국학생 영어말하기 대회에 참가해 최고상을 수상했다.

2010년 12월에 열린 스토리가든 English Education & Library 주최의 Volume Speech Contest에서 대상을 받은 후 연이은 수상소식이다.

이번 대회의 목적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고 500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며 국제친선교류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차세대 주역들의 영어교육발전에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각지에서 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나라사랑, 겨레사랑, 문화사랑, 민족화합, 평화통일, 환경보호에 대해 발표했다.

염희선 학생은 환경오염을 주제로 약 2분 가량 프리젠테이션을 했고, 이를 토대로 심사위원들은 주제와 내용, 전달력, 발음, 억양, 제스츄어 등을 심사했다.

이날 평가한 심사위원들은 염희선 학생의 억양과 발음에 높은 점수를 주었고, 발표 주제와 전달 방식에서의 명확성과 효과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상을 받은 학생과는 2점 차로 점수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훌륭한 발표와 표현을 해냈다.

염희선 학생은 평소 영어 학습에 있어서 꾸준함을 잃지 않고, 특히 다양한 장르의 영어책 읽기를 통하여 주제를 확장하는 학습전략을 취해왔다.

또한 읽기 뿐 아니라 읽은 책을 바탕으로 내용정리와 독후감을 쓰고 발표하며, 내용이해를 위한 SRC(Scholastic Reading Counts)퀴즈를 풀어 독서기록을 남기는 등의 미래를 대비해 준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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