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월 29일 총선 세 번째 공약으로 판교·서울 등지의 대기업과 장외거래소 등을 미사에 유치하고, 하남의 지식산업센터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켜 미사강변도시를 하남경제의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겠다는 경제공약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하남시민은 경제를 아는 국회의원을 원한다”면서 경제 총괄부처인 기획재정부에서 이론과 실무를 익힌 최고의 경제전문가로서 “하남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남종합운동장 부지(수영장 등 일부 체육시설은 존치)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대기업 및 혁신기업 등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유치에 따른 지방법인세 등 세수로 하남시의 재정력을 확충하고, 증가한 재정으로 “하남시민의 돌봄, 교육 및 복지 등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와 가까운 지하철역 간의 출퇴근용 셔틀버스 운행,  지식산업센터 인근에 공용주차장 등을 마련함으로써 지식산업센터를 활성화 시키겠다”고도 했다.

또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침 개정(2023.7) 및 패스트트랙 적용(42개월 → 21개월)에 맞추어 “K팝 공연장(『스피어 하남』) 조성을 위한 미사 아일랜드 GB 해제를 우선적으로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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