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하남시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경기도에 건의하여 배분된 특별조정교부금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1월 23일(화)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오지훈 의원을 비롯하여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정병용  오승철 시의원, 김정기 하남시배드민턴협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모여 하남종합운동장 시설 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하남종합운동장은 2007년 건립후 월평균 8000명의 하남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시설 노후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불편함이 제기되어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대부분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은 인기종목인 배드민턴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시설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정기 협회장과 배드민턴장 이용 시민들은 오염물질로 변색된 벽면의 교체와 청소인력 부재 등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오지훈 의원은 “대다수의 하남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니 빠르게 노후화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배분된 특별조정교부금인 만큼 시설 개선을 통하여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