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노동연대가 24일 오전10시 경기노동연대 사무실에서 경기지역 전·현직 민주노총, 한국노총 위원장과 회원들이 모인자리에서 더불어 민주당 광주시을 문학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노동연대 김승천 공동대표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학진 예비후보는 한겨레신문 기자시절 노동운동 탄압과정에서 발생한 부천서 성고문사건 주범 문귀동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고문기술자 이근안의 실체를 알려 언론의 역할을 바로 세운 사람이다. 그의 삶의 궤적은 항상 서민·노동자의 삶과 함께 했고 청렴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이번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문학진 후보는 17,18대 재선 국회의원과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무1비서관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 광주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재차 강조했다. “문학진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미사신도시와 5호선 연장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낸 바 있어 광주시의 교통문제와 난개발 문제 해결을 위한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경기노동연대는 경기지역의 민주노총, 한국노총 전·현직위원장을 주축으로 구성된 노동단체로 노동현장을 외곽에서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결합력을 높이면서 정치적 이슈나 지역문제에 대해 영향력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학진후보는 서울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겨레 신문을 거쳐 17대,18대 국회의원의원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 이재명 민주당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 평택항만공사 사장을 역임한 경험과 연륜을 두루 갖춘 거물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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