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국민의힘 국회의원 19일 하남 시민의 생활체육인프라 개선을 위한 숙원사업이던 한강유역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허가 확답을 ‘환경부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받아냈다’고 밝혔다.

이용 의원이 하남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선동둔치 일원 파크골프장 설립 문제를 지난해 10월부터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끝에 사용 허가를 이끌어낸 것이다. 

최근 중장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 면적보다 필요한 부지가 작고, 환경친화적, 경제적이기도 해 도심지에서도 주목받는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

하남 파크골프장은 지난 2018년 한강유역 근린친수 사업 계획 이후 미사대로 남단 지역 약 약 5만㎡ 규모에 36홀 규모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 지난 2019년 수립된 바 있다. 

당초 계획상 지난해 6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해당 지역이 한강 상수원보호구역에 준하여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을 이유로 한강유역청 등 관계기관의 허가를 받지 못하여 수년간 막혀있던 사업을 이용 의원이 직접 나서서 해결한 것이다.

이용 의원은 “중단되었던 하남 한강둔치 파크골프장 조성 문제가 해결되면서 환경친화 평생레져스포츠 타운 조성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게 되었다.”면서 “하남 지역이 경기 동부권 생활체육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구역은 올림픽대로, 미사대로 등이 인접한 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하남 시민뿐 아니라 서울 시민, 경기 동부지역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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