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윤 변호사가 지난 12일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김기윤 변호사가 지난 12일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지난 12일 김기윤 변호사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이용 의원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신기창 검사실에 배당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김기윤 변호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에 국민의힘 이용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고발장 접수 하루만인 13일 ‘신기창 검사실에 배당되었다’고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신기창 검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42기로서 청주지방검찰청에서 근무할 당시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우수검사로 선정된 바가 있다. 김기윤 변호사도 사법연수원 41기로 신기창 검사보다 1기수 선배다. 

김 변호사로 고발된 이용 의원은 지난달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동안 하남시에 ‘광역 교통망 조기 구축 촉구’, ‘스피어 하남 유치 지원’ 등 정책과 본인의 이름, 사진 등이 포함된 현수막을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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