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김윤수 예비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윤수 예비후보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를 시민의 광주로 만들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과 함께 4대 공약도 발표했다.

우선 교통체질 개선과 기존 교통처리 계획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지상도로를 지하화하고 고가도로 신규 공급, 위례산동선 조기착공, GTX광주 연장, 판교~오포간 지하철 8호선 연장, 경강선 연장을 통해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주역 광장 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문화생활시설 및 의료서비스를 공급하고 불합리한 조례(성장관리방안 시행지침)를 개정해 시민의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린벨트 해제 등 중첩규제를 개선해 광주발전에 역활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국민의힘 중앙당 조직부총장 겸 광주시 갑 당협위원장인 함경우 위원장이 단수공천을 받을 것 같다는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혀 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본인이 파악한 것으로는 중앙당 차원에서 단수 공천 또는 전략 공천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함 위원장과 대결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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