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미사역파라곤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김준성)은 5일 전기차 충전시설 개통식 개최와 동시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사역파라곤아파트는 친환경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수량인 31대를 초과한 100대를 설치해 모범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올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예산 94억원을 확보했으며 전기차 945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통식에서 김준성 미사역파라곤 입주자대표회장은 “미사역파라곤아파트 입주민의 전기차 보유가 증가하고 있어 의무 설치 수량인 31대를 초과해, 하남시 아파트 중 선도적으로 충전시설을 확대 설치했다”며 “앞으로 하남시의 친환경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충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적극 협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미사역파라곤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 개통은 하남시 친환경 자동차 보급 기반 시설인 충전시설 확대에 기여한 우수 사례”라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을 추진·독려해 하남시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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