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조기 축구회인 LX((LUXURY football club))축구단(단장 곽경훈)이 지난 4일 미사강변고등학교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LX축구단은 미사강변고 졸업식날인 4일 3학년 권모 학생과 또다른 권모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보통의 경우 각 학교 동문들이나 사회단체 등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장학금이 대부분이지만 이번의 경우 조기축구단이 장학금을 전하는 경우는 드물다.

LX축구단은 2016년 하남시 축구협회에 등록한 후 50여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진 조기축구회다.

올해로 창단 8년차를 맞는 LX축구단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불우청소년을 대상으로 물적지원도 아끼지 않아 온 것으로 알려져 따듯함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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