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 추진실적 등 물가안정 관리 전반에 대해 평가했으며 그 중 하남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시는 안정적인 물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 및 피서철 등 물가 취약 시기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했으며 ▲가격표시 위반 등 불공정 거래행위 지도 점검 ▲착한가격 업소 지원 확대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물가안정 관리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힘이 되도록 안정적인 물가 관리에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 점의 불편함도 없도록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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