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24일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소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소규모 영․유아 보육시설 등의 식품 안전 및 체계적인 영양 관리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 시범 운영 대상 9개 자치단체중 가장 빠르게 문을 연 지원센터는 100인 이하의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소규모 보육시설 및 유치원, 어린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영양사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영양․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급식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하남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경원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학부모를 중심으로 하는 ‘학부모 지원단’도 구성할 예정이다.

이교범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영․유아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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