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예비후보가 27일 현충탑 앞에서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 4년간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했던 추 전 의원은 검찰독재정권의 무능함과 정부 여당의 무책임함에 더 이상 묵고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정의 일을 해본 사람이 제대로 국정의 일도 할 수 있다면서 본인이 적임자인 동시에 시민과 당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강한 후보,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연설했다. 

더 나아가 철새정치인들에 대한 거친 발언도 쏟아 냈다. “선거철이 되다보니, 철새들이 날아들어, 하남시민을 우롱하고 있다. 이런 철새들을 시민들이 꼭 심판해주길 바란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제는 하남을 넘어, 경기도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국회에서 새로운 대한민국과 새로운 하남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추 예비후보자는 스스로가 부족함이 많지만 시민과 함께 채우며 승리하겠다며 오늘부터가 새로운 시작임을 공식화한 셈이다.

변방의 장수로 알려진 추 전 의원은 늘 외로웠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소신있게 올바른 정치를 해왔다는 자평이다. 또한, 추 전 의원의 출마 회견의 팩트는 무능한 정부, 무책임한 여당을 심판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보였다.

끝으로 추민규 예비후보자의 공약 5가지도 발표했다.

첫째,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설립 둘재, 대학종합병원 유치, 셋째, 하남교육방송국 건립, 넷째, 반려동물 놀이공원센터 건립, 다섯째, 문화예술체육센터 건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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