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예비후보
오수봉 예비후보

오수봉 예비후보가 지역 사회와 경제에 '지속'해서 '활기'를 일으킬 수 있는 공유 공간 개발 개념으로 ‘감동 식물원’을 조성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LH 현장사무소 위치에 식물원을 건설해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과 자연학습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체험관과 시니어 농부 교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식물원은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공간은 식물어린이회관으로, 겨울철에도 식물견학과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 공간은 신재생에너지 체험관으로, 태양광, 풍력, 소수력 등의 발전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세 번째 공간은 시니어 농부 교실로, 은퇴 시니어들의 조경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전 공간을 꽃으로 꾸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일체형 공간으로 크고, 높고, 넓고, 밝은 감동 식물원은 감일, 하남의 가고 싶은 공간이 될 것이다. 가능하면 주변에 공공야영장 부지도 추가로 할 수 있으면 하는 포부도 밝혔다.

오 후보는 “감일종합복지타운과 근접한 유치원, 장애인 시설과 연계하면 시너지가 있을 것이란 감일 주민들의 의견을 더 수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더해 이 정책을 완성하겠다”라며 “민생 정책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각각의 공약 발표 후 금암산 종합관광벨트 조감도를 공개할 예정이며,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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