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이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회‘2023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에서 주관하는‘우수의정·행정대상’은  2023년도 한 해동안 의정활동과 입법활동 등 우수한 역량을 보인 의원을 선정해 그 공로를 알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정혜영 의원은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다선의원 못지않은 활발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매진해왔다.

특히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밤낮없이 노력한 결과 『하남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하남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등에 관한 조례』, 『하남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하남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조례』, 『하남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포함한 12건의 조례를 발의하여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쳐왔다.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을 의정활동의 핵심 가치로 여긴 정 의원은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직장 내 괴롭힘, 성폭력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시민을 보호하고자 관련 조례제정을 통해 제도적 안전망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적으로 가장 심각한 현안인 저출산과 인구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시정질문·오분발언을 통해 난임가정 지원 확대와 실효성 있는 하남시 인구정책의 수립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정혜영 의원은 “한 해동안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온 결과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경청하고 언제나 시민 옆에 서서 사회적 약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개발·입법 활동에 매진하겠다”라며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