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제8회 경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조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은 ‘경기의정대상’은 인천일보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자 제정한 상이다. 

오 의원은 하남시의회 2개의 상임위원회(자치행정·도시건설)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동보호 및 복지 증진,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조례를 각각 발의해 제정하는 등 탁월한 입법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하남시 아동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는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하남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는 열악한 처우에 놓여있는 돌봄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돌봄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마지막으로, 「하남시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는 장애인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피해장애인에 대한 보호․지원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장애인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았다.

오승철 의원은 “이번 수상은 하남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시민들의 기대를 담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승철 의원은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하남시 과밀학급 해소 등 시민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노력, 집행부에 대한 감시 역할 등 소외된 부분까지 경청하고 현장을 발로 뛰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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