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국회의원의 주재로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국회에서 만나 하남 신도시 현안 사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용 의원과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1월 2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이어 11월 30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의 면담 결과를 주택정책을 총괄하는 김오진 1차관과 국토부 박지홍 철도국장에게 공유하며 하남 신도시 현안 사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기 교산신도시는 국토부가 ‘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 건설을 약속한 만큼 하남시와 시민들의 요구는 물론 원주민들의 생계대책도 적극적으로 검토 및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공업지역 확대, ▲지하철 3호선 역사 위치 조정, ▲지하철 9호선 조기 개통 및 주민편의를 위한 완·급행역 설치,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수석대교 건설계획 보완에 대해 요청하였으며, 이용 의원도 함께 신도시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김오진 국토부 1차관과 박지홍 철도국장에게 당부했다. 

이에 김오진 차관과 박지홍 국장 역시 하남 신도시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용 의원은 “원희룡 국토부장관, 이한준 LH사장에 이어 오늘 차관 면담에서도 하남 신도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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