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 갈무리
국회방송 갈무리

 

최종윤 국회의원이 국회방송에 출연해 위례신도시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행정구역의 분리로 인한 불편함과 교통문제, 교육문제 등에 대해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특히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3개 지자체가 존재함에 따라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도서관 등을 이용하지 못하고 먼거리에 있는 곳을 이용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문제에 대해서도 길건너에 있는 타지자체 학교로 통학하지 못하고 먼거리에 있는 하남 학군으로 통학해야 하는 문제점도 있다고 지적했다.

쓰레기 봉투 가격에 대해서도 행정구역별 가격이 달라 주민들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례신도시가 조성될 당시에 통합을 논의했으나 각지자체별로 이해가 상충되면서 통합이 되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적극적으로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위례신사선 전철문제에 대해서도 15년 동안 착공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올해안에는 서울시 민간투자심사가 통과될 것으로 보여 내년 말이나 후년초에는 기공식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끝으로 위례신도시 통합 특별법을 준비중에 있다며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온라인뿐만 아니라 간담회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심도있는 법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총선과 관련해서도 하남지역은 분구의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총선 공약으로 지하철 5철시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러면서 지하철 3호선 적기 개통과 9호선 연장사업, 위례신사선의 빠른 개통과 마지막으로 GTX-D노선의 유치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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