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왕정훈 의원은 지난 11월 30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전반에 관한 사항 중 광주시 청년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주제로 시정질문에 나섰다.

왕정훈 의원은 이날 "청년 계층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령층으로 지방자치단체 인구구조 상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계층”이라는 말과 함께 질의를 시작했다. 

또한 왕 의원은 “청년 계층의 고용률은 46%로 전체 고용률 63%에 비해 크게 낮고 실업률 또한 전체 평균의 2배가 넘는 5.2%의 수치를 보이고 있어 취업시장에서 청년 계층의 어려움을 볼 수 있다"며 "청년 프리터족과 니트족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들의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다"라고 청년계층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후 광주시 청년 정책에 대해 방세환 시장에게 ▷ 자체적인 청년 관련 통계 자료 작성의 필요성 ▷ 적극적인 청년 사업 추진과 홍보 정책 필요 ▷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문제를 거론하였고, 

언급한 문제점들을 토대로 첫째, 광주시 청년 관련 통계 및 현황 자료 작성 계획, 둘째, 청년 정책 사업 장소의 다양화 방안, 셋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 계획 및 실적에 대하여 방세환 시장에게 질의했다.

끝으로 왕정훈 시의원은 시정질문을 마치며 “광주시 미래는 청년들의 미래에 달려있다”며 “시장님과 광주시 공직자들께서는 광주시 미래 발전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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