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희순)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23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보육인의 날 행사는 영유아 보육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하남시의 지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희순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보육 유공자 및 보육 교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하남시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보육교사·원장·조리원 등 총 70명에게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을 했다. 또 보육인의 날 행사 일환으로 사전 진행된 사진작품 공모전 수상작(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3점, 장려3점)에 대해 시상했다.

이어 2부 행사로 마니밴드의 축하공연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현재 시장은 “보육현장에서 보육 교직원분들이 헌신에 감사하다”며 “△2023년에는 민간어린이집 영·유아반 운영비 신설 △장기근속수당 확대(모든 원장) △냉·난방비 증액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고, 2024년에도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보육에 있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가 통합 후 단합된 모습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하나된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가 하남시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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