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지난 22일(수)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임창휘 의원은 “상수원관리지역 내 주민지원사업의 직접사업비는 가구당 1,000만원으로 인상되었고, 간접 주민지원사업에 태양광 사업이 가능해지는 등 사업의 범위가 확장되었다.”고 말하며 “우선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선정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인식 제고를 위한 ‘태양광 건축 페스티벌’ 등 주민친화적 홍보 방안을 강구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임 의원은 “팔당호의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심과 기술이 부족하므로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도로 청소차량의 친환경 수소차 전환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통한 친환경 클린앤쿨링로드 저감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송용욱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지속가능한 비점오염원 관리를 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민지원사업 또한 주민 모두 혜택을 고르게 누리는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임창휘 의원은 “정부가 물 관련업무를 일원화했듯이 경기도 역시 효과적인 물관리 대응을 위한 물관리의 통합화와 인프라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경기도의 하수 및 정수, 상수시설에 대한 예산마련을 위해 국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줄 것을 요청해야 한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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