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추민규

수능이 눈앞이다. 뭐라 해도 중요한 것은 건강이 우선이요, 반복이어야 한다. 하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 불안감과 긴장감이다. 이는 두려움에서 오는 강박감도 포함된다. 그러므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면서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훑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무리한 건강 훼손은 불필요한 요소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 시험 당일 컨디션 체크와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한 불안감도 없애는 것이 우선이다. 뭐니 뭐니해도 남은 이틀간은 무작정 쉬면서 수면을 가지고 무리한 행동과 생각은 금물이니 주의하자.

◾ 가볍게 몸 풀면서 반복하라.

공부의 양은 조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학습하는 대로 집중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더 나아가 건강에서 오는 피로감이 오히려 학습한 내용을 까먹게 되니, 주의하는 등 불필요한 요소는 피하자. 이는 일방적인 욕심보다 수준별 학습전략을 통한 눈높이 학습의 방향으로 끝내고, 남은 하루라도 정신적 안정감과 휴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 1교시 국어영역 불안은 버려라.

뭐든지 첫 출발의 시작은 중요하다. 즉 수능 1교시 국어영역이 제 아무리 어렵게 출제돼도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쉽게 문제를 풀려는 의도가 중요하니, 긴장감은 내려놓자. 또 기존의 문제집과 EBS 연계 교재는 덤으로 훑어보는 선에서 끝내고 짧은 시간이라도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최상의 컨디션을 가져라.

수능이 이틀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학습 계획은 독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지금으로선 생체리듬을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덤으로 시간적 흐름을 위해서 수면을 취하는 습관이 좋다. 특히 국어영역이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니, 시험 시간표에 맞게 하루 직전 풀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즉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라.

수험생이라면 아는 사실이다. 음식의 종류에 따라선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되, 가볍게 먹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숙면 다음으로 먹는 음식이 중요하니, 최대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등 조심해야 한다. 특히 소화기관이 약한 수험생들은 매운 음식과 기름진 음식 은 절대 피하고, 위나 장에 무리가 없도록 주의하자.

∎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라.

시험 당일이라면 무엇보다 정신적인 측면이 중요하다.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한 가닥의 희망으로 마음의 안정과 피로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적절한 음악이나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더불어 평가원에서 공지한 반입 물품 이외에도 △휴지 △상비약 △마스크 △손소독젤 등 개인 위생용품 등을 사전에 꼼꼼히 챙겨 두어 수능 당일 당황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도 올바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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