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임종성

임종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을)은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 지역 교육분야 핵심 현안인 (가칭) 신현1중학교 설립의 건과 관련 지난 11.6(월)에 경기도교육청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제6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11.1)에서 ‘적정’ 평가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가칭) 신현1중학교의 신설 문제는 학령기 자녀를 둔 신현동 학부모들에게 초미의 관심 사항이다. 광주시 관내 중학교 가운데 신현중학교가 학급당 32명의 학급편성으로 학급당 적정 인원수인 28명을 이미 초과했고, 2024년에는 39명, 2025년에는 42명의 학생 배정이 현실화할 전망이 대두되는 등 교육 여건 악화에 대한 지역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우려가 상존하고 있었다.

최근 성남교육지원청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성남시 중학교 학교군(안) 사전의견수렴, 행정예고 등의 절차를 거쳐 2025학년도부터 (가칭) 신현1중 개교 전까지 한시적 공동학구 운영 예정”이라는 입장을 회신한 바 있다. 당장 2024학년도부터 공동학구가 시행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신현중학교 과밀학급 해소 및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덜어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가칭) 신현1중학교 신설이 지역 과밀학급 해소의 근본적인 대책이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 통과는 학교 설립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향후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등의 중요하면서 까다로운 절차가 남아있으며, 이를 통과하면 오는 2027년 상반기 중 (가칭) 신현1중학교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종성 의원은 “관내 다른 학교 설립과정에서도 그랬듯이, 지역 학부모들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과 저를 비롯한 시·도의원 등이 신현1중의 신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의 절차도 무난히 통과하리라 믿는다.”라면서 “의원실에서도 신현1중이 개교할 때까지 계속 관심과 노력을 다해 나가면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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