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윤주진, 김주희, 변가영
좌측부터 윤주진, 김주희, 변가영

 

하남소방서(서장 최덕호)가 올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을 통해 감사의 글을 연이어 받아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고 밝혔다.

최근 11월 1일에 게시된 이번 ‘칭찬합니다’글의 주인공들은 소방장 윤주진, 소방사 김주희, 소방사 변가영 등 세 명의 구급대원들로, 이들은 지난 10월 25일 자택에서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쇼크 환자를 응급처치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보호자가 외부에 있는 상태에서 홀로 계시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119상황실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가족보다 119구급대가 먼저 다가가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을 해준 덕분에 치료 후 건강히 퇴원을 했다며 도움을 준 구급대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남소방서는 올해에만 15번째 ‘칭찬합니다’게시글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 22년에 비해 2배 상승한 수치다.

최덕호 서장은 “정확한 응급처치 제공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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