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수수의혹으로 2일 압수수색을 당한 임종성 국회의원이 SNS를 통해 혐의를 부인했다.

임 의원은 SNS에 '돈 봉투 3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부터 자택과 국회 사무실을 대상으로 검사와 수사관이 방문해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압수수색에 필요한 모든 절차에 협조했고 영장에 제시된 휴대전화도 내어주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돈 봉투를 받은 사실이 없어 설명을 할 수는 없지만 정직하게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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