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지난 8월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수질분야 6개 전 항목에 대해 최고등급을 받아,“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국내ㆍ외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자료 신뢰성 및 정확도 평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IEC)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도 우리 공사는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여하여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총인(TP), 총질소(TN), 총대장균 총 6개 항목에 참가했다.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았다. 이는 수질분야 평가에 참여하기 시작한 2017년부터  7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실험실의 수질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으로 공사의 지속적인 측정분석 역량강화에 집중한 결과 수질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 받았다”라며,“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분석기관이 되도록 수질데이터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팔당 상수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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