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이 최근 불거진 하남시의회 외부인사 영입설에 대해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박선미 의원은 30일 성명을 통해 뉴스투데이24가 최초 보도했던 '하남시의회, 공석인 국장 외부인사 영입 검토' 보도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성삼 의장이 하남시의회 의원들과 일절 협의, 합의 없이 단독으로 “사무국장 개방형 직위 지정”을 추진하였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 사무국 총괄 책임자인 사무국장을 개방형으로 채용하겠다는 중대 결정을 강성삼 의장이 단독으로 결정하고 규칙안까지 개정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것은 소통의 부재, 리더쉽 부재, 판단력 부재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외부인사로 영입하면 외압에 의한 인사청탁이 들어올 수 있고 근속 연수, 업무능력에 따른 내부 승진이 아니기에 사무국 직원들의 사명감, 의욕, 직무 만족도, 근속 의지는 꺾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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