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가 25일 하남시 감이동 산50-20 역사공원 내에 박물관 건립을 위한 현상설계 공모 사전예고에 들어갔다.

LH공사에 따르면 대지면적 20,666㎡에 연면적 2,516㎡ 규모로 총사업비는 6억 200만원이다.

감일백제 박물관에는 상설전시장 200㎡, 기획전시실 200㎡, 유적전시실 400㎡와 개방형 수장고 350㎡, 일반수장고 180㎡, 기타 20㎡가 들어선다.

또한 교육실 70㎡, 어린이교육실 50㎡ 와 사무실 100㎡, 카페테리아 등 946㎡도 함께 설계된다.

설계의 주안점은 발굴 당시 원위치 그대로 한성기 백제의 유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고분테마박물관과 한성기 백제의 출토품 연구를 통해 당시 백제의 역사화 문화를 연구하는 백제문화박물관, 주민이 운영주체가 되는 체험형박물관이다.

LH공사는 10월말 경 본공고 후 11월 중 작품을 접수 받아 12월 중 심사를 거쳐 설계를 확정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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