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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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시청사 및 하남시의회 증축비용을 24일 공개했다.

시는 지난 2019년 6월 시청사 및 시의회 증축사업을 착공해 2022년 8월 사업을 준공했다.

2019년 당시 추정가격이 238억 1300만원에서 낙찰율 81.398%인 196억 5100만원에 계약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준공 당시에는 389억여원으로 200여억이 늘어 났다.

항목별 공사비로는 건축비가 287억 4000여만원, 전시설비 48억 4800여만원, 통신설비 34억 7400여만원, 소방설비 18억 4400여만원 등 총 389억여원으로 준공됐다.

시는 기존 본청 연면적 14,319.11㎡, 시의회 2,021.26㎡에서 본청 14,651.74㎡(지하2/지상5), 시의회 1,209.35㎡(지하1/지상3)로 증축했다. 

총공사비는 공사비 및 설계·감리비를 포함해 460여억이 넘게 들어갔다.

이와 관련 하남시 관계자는 "총 공사비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사가 일시 중단 된 것과 관급자재 구매, 행정절차 비용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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