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 당원연수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특강자로 나선가운데 이창근 당협위원장, 이현재 하남시장, 윤태길·김성수 도의원 박진희 시의회 부의장, 금광연·오지연·임희도·박선미 시의원, 장준용 준비위원장, 김용우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당직자 및 당원 약 1천여 명 참석했다.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하남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달려온 지난 4년을 발판삼아 모든 국민의힘 하남당원들이 다시 혼연일체로 내년 총선 승리를 반드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시당협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하남시 당원 및 시민들이 사전에 선정한 ’하남의 미래를 말하다’와 관련한 7개의 주제어에 대해 핵심 비전과 생각을 당원들에게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교육, 교통, 자족하남, 주거양극화 해소방안, 하남시민의 삶의 질, 자속가능하남, 건강과 힐링 하남 등과 관련하여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철학인 계층사다리 복원과 연계지어 하남시의 교육, 경제, 복지 삼각 축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교육상향 평준화를 통해 교육이 하남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인적자본 양성에 기여하고 하남의 단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하남시 당협의 모든 당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경제와 관련해서는 하남의 지역 내 총생산이 향후 현재의 6.8조 보다 두 배 이상 커질 수 있도록 역사 문화창조 산업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현재 하남시장이 추진 중인 MSG사의 스피어(Sphere) 공연장 건립과 관련하여 서울시 대변인을 역임했던 만큼 하남과 서울의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할 것을 분명히 했다.

복지와 관련해서는 하남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산신도시 내의 의료부지에 대학병원 또는 그 이상의 3차 의료기관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세훈 시장은 “오늘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당원연수에 참석하신 것은 이창근 위원장이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해왔는지를 증명해 주는 것이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서울시는 하남의 발전과 서울로 출퇴근하는 하남시민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가?’ 라는 특강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이 현재의 시대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핵심 키워드임을 강조하며 오세훈 시장의 정치철학인 계층사다리 복원과 관련한 주거사다리, 복지사다리, 교육사다리 등의 핵심 정책 사례들을 설명하고 이러한 정책들이 널리 확산되어야만 국민들의 지지를 얻는 국민의 힘으로 자래 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는 이날 당원연수를 계기로 당협의 시도의원들, 주요당직자들, 당원들은 더욱 더 단합하여 총선승리를 통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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