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서장 배석환)는 지난 18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하남경찰서 4층 강당에서 직원과 협력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협력치안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경찰발전협의회 수석부회장 이종만 등 3명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위원 김동구 등 8명은 경기도남부경찰청장 감사장 등 이외 27명이 하남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직원 표창은 미사지구대장 박승곤 경감이 대통령 표창, 형사과 신재욱 경정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사지구대는 78주년 경찰의날 기념 치안성과 우수관서 전국1위에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하남경찰서는 [무엇이 궁금 ‘하남’]을 주재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온·오프라인를 통해 시민이 궁금해 하는 경찰관련 주제를 선정, 하남경찰이 직접 출연하는 [무엇이‘궁금 하남’]의 영상을 제작하여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이‘궁금 하남’]은 지난 3월부터 1편 교차로 우회전, 2편 보이스피싱, 3편 음주운전, 4편 수사의 절차, 5편 집회 소음, 6편 개인형 이동장치, 7편 휴가철 범죄예방, 8편 스토킹처벌법, 9편 유실물, 10편 음주운전2, 11편 범죄예고글편, 12편 총포도검, 13편 교통사고예방편, 14편 산업기술유출수사편 등 다양한 주제로 개정된 법령, 범죄예방 요령, 각종 민원내용 등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콘티 제작, 영상 촬영 및 편집으로 각종 범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대처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배석환 하남경찰서장은 "경찰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 안전을 위한 민․관․경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