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 하면서 내년도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최근 하남시 주요도로 및 사거리에는 제22대 총선을 준비하는 주자들의 현수막이 곳곳에 게첨되어 있다.

우선 집권당인 국민의힘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예정자로는 현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이용의원과 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인 이창근 위원장, 전 경기도의원인 윤완채, 구경서 전 하남시장 후보, 현영석 전 경기도의회 의원 후보, 그리고 새로운 인물로는 송병선씨가 현수막을 게첨했다.

더불어민주당도 현 국회의원인 최종윤 의원과 강병덕 정책위 부의장, 오수봉 전 하남시장, 추민규 전 도의원이 현수막을 게첨했다.

이중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이용 의원은 총선 준비에 들어가면서 사무실도 개소한 상태다. 하지만 국민의힘 당원 일부는 하남시에서의 활동이 없었다며 SNS를 통해 비판이 일고 있다.

또한 송병선씨도 출판기념회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다.

한편 제22대 총선에서는 하남시 선거구가 '갑'과 '을'로 나눠질 확율이 높아지면서 총선 출마 예정자들도 원하는 지역구를 위주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