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미사리경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K-팝 페스티벌 공연장 무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행사주관사인 주식회사 볼륨유닛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볼륨유닛에 따르면 슈퍼팝 2023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공연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슈퍼팝 2023' 측 공식입장 전문

슈퍼팝 2023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9월 23일(토), 24일(일)에 개최 예정이던 슈퍼팝 2023 무대 설치 중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공연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리고 계셨을 관객분들,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리며 더 이상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에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슈퍼팝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자세한 환불 절차 및 시간은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슈퍼팝 홈페이지 내 채널톡으로 문의해주세요.

주식회사 볼륨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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