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주임록)는 지난 11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303회 임시회에서는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0건, 동의안 9건, 기타 12건 등 총 4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처리내용을 살펴보면,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당초 제출한 1조6천639억원 중 5,460만원 삭감했다. 『2023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또한, 『광주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등 20건의 조례안과,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시세 감면 동의안』등 9건의 동의안, 『2023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등을 심사 처리했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심의 등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들과 더불어 집행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중요한 예산인 만큼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관련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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